급등주 찾기 _ 급등 조건/기준
출처: 실전투자의 비밀 / 김형준
급등하는 종목에도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는데 대체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시세가 나오기 시작한다.
아래 대체적인 특징을 정리해봤지만 급등주를 매매한다는 것은 실로 엄청난 리스크가 있다.
본격 시세가 나오기 전에 매수한 경우가 아니면 자칫 상투를 잡기 십상이다.
이와 같은 특징을 굳이 정리한 것은 이런 종목이 나오면 추격 매수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운 좋게 이런 종목을 매수했는데 주가가 예상 외로 오른다면 짧게 수익을 실현하지 말고 지켜보라는 의미가 더 크다.
급등주만 찾아다니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지만, 매수한 종목이 급등주가 되는 경우에는 느긋하게 기다려보는 것도 좋다.
#1. 실적호전
실적호전은 모든 종목에 호재가 된다. 실적 호전으로 관리종목이나 부실종목에서 벗어날 때 단기간 급등하는 경우가 많다.
#2. 우회상장
비상장사인 우량회사가 우회상장을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는 뉴스가 나오면 부실주라도 단기간 주가가 크게오른다.
#3. 테마주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에 포함되었을 때, 특히 정부정책과 관련한 테마에 속하면 오랫동안 급등세를 보인다.
#4. 인수합병(M&A)
M&A는 주식시장의 아주 오래된 테마다. 나중에 주가의 방향은 M&A 결과에 따라 달라지지만 이 뉴스가 처음 터질 때는 급등하는 것이 보통이다.
#5. 신기술 개발
신기술과 신약 개발 소식은 첨단산업과 바이오 옵종에서 간혹 터져나온다. 상용화하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지 알 수 없는 개발 소식일지라도 시장에서는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6. 내부자 매수
해당 기업의 대표이사나 임원 등 회사 관계자들이 주식을 산다는 것은 주가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다. 특히 주가가 바닥에 있을 때 내부자의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는 경우 급등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