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_ 금리
기준금리 (Base Rate)이란?
'한국인행이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
기준금리는 경제성장(고용)과 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환매조건부증권(RP : Repurchase Agreements) 란?
일정기간이 지난 후 정해진 이자를 덧붙여 다시 사들이기로 약정하고 팔아넘기는 증권
콜금리 = 초단기 금리
콜금리와 기준금리간의 관계:
콜금리가 기준금리를 넘어서면 단기 자금이 부족하다는 의미이다. 이때 한국은행은 시중에서 채권을 사주면서 돈을 풀게 됨.
반대로, 콜금리가 기준금리를 밑돌면 한국은행은 시중은행에 채권을 매각하여 돈을 환수합니다. (금리 상승)
자금조정예금과 자금조정대출?
시중은행은 예금 일부를 한국은행에 지급준비금 형태로 예치해야하며 지급준비금에 대한 비율(지불준비율)은 단기예금일 수록 더 많이 맡겨야 합니다. 금융회사들이 때로는 한국은행이 정한 지급준비율 이상의 돈을 갖고 있을 수도 있고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의 돈을 갖고 있있고 이 돈을 한국은행에 예탁할 때 이를 '자금조정예금'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돈이 부족해 빌려야할 때는 '자금조정대출'이라 합니다.
장단기 금리차의 변화를 알면 선행지수순환변동치 미래를 알 수 있다!
선행종합지수 구성요소는 재고순화지표 + 경제심리지수 + 기계류 내수출하지수 + 건설수주액 + 수출입물가비율 + 코스피 + 장단기 금리차 가 들어간다. 이중 장단기 금리차는 선행지수순환변동치에 앞서 간다. 여기서 장기금리는 10년 국고채수익률이고 단기 금리는 1년 국고채수익률이다. 그런데 단기 금리보다 (CD)91일물 금리가 설명력이 더 높아 10년 vs (CD)91일물로 봐도 된다.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면 앞으로 선행지수순환변동치가 오르고 그 다음에 경기가 더 좋아진다는 의미다.
장단기 금리차가 경제성장률(전년동기대비)에 3개월 선행한다. 실질 GDP와 장단기금리차 분기평균간의 상관계수는 0.67입니다.
# 참고로 2014-12-01 ~ 2022-05-06 기간동안의 10년물 국채금리와 CD91일물 금리의 차를 비교해보았다.
최근 많이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말은... 즉 경기가 더 좋아지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 지금 국내 증시 심리가 최악이다. 향후 얼마 후 분위기가 바뀔지 관찰해 보면 좋겠다.
그 다음의 그래프는 같은기간 동안의 10년과 1년의 금리차 비교 그래프다 약간 다름을 확인할 수 있다.
# 참조. 장단기물 금리차는 일별 트렌드를 별도로 정리해 올리고 있다.
2022.08.10 - [국장/매크로] - 국채10Y vs. CD91 _ Gap
금융시장이 불안하면 위험 프리미엄(신용 스프레드)가 확되된다.
위험프리미엄은 3년만기 국고채와 회사채의 차이를 말합니다. 위험프리미엄이 확대되면 금융시장이 불안하다는 뜻입니다. 경제에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투자자들은 위험보다는 안정성을 선호하기 때문에 돈이 국채로 몰리기 때문이다.
신용스프레드는 = 회사채(AA-, 3년) - 국고채(3년) 수익률.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금리추이를 알수있다.
가중평균금리는 한국은행에서 매월 발표하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살펴보면 됩니다.
주가결정식
금리가오르거나 기업이익증가율이 떨어지면 분모가 커지며 주가가 떨어진다.
환율과 금리의 관계
원화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경상수지!
경상수지 = 흑자 -> 우리 외환시장 달러 공급 -> 달러가치 하락 = 원화가치 상승 -> 수입물가 하락 -> 물가상승률 하락 -> 명목금리(=실질금리 + 물가상승률) 하락
즉, 원화가치가 상승하면 물가상승률이 낮아지고 뒤따라 금리도 떨어진다. (원화가치 상승 -> 금리하락)
그런데 반데로 (금리상승 -> 원화가치 상승) 금리가 오르면 원화가치가 상승하는 경우,
금리가 오르면 -> 만약 미국금리가 유지된다면, 달러유입 -> 달러가치하락 = 원화가치 상승
모순되 보이나 조건과 시점이 다름!!
출처: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 / 김영익